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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국민일보] 의사의 길을 묻다-서울백병원 장여구 교수(2017.2.19)
2017-02-23 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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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길을 묻다-서울백병원 장여구 교수] 오직 봉사… 뿌리깊은 내력

 

 

장여구(사진) 서울백병원 외과 교수가 걸어온 의사의 길은 ‘봉사하는 삶’으로 요약된다. 국민건강보험제도의 발판을 마련하고 가난한 환자들에 헌신해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故) 장기려 박사의 손자이기도 한 그는 조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봉사의 길을 걷고 있었다.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 통해 꾸준히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차상위계층과 노숙자 환자들을 상대로 무료진료를 진행하는 한편, 일 년에 두 번 이상은 캄보디아, 라오스 등 해외 의료취약지에서 의술을 전하고 있다.

장 교수는 봉사가 주는 효용에 대해 “자기만족”이라고 말한다. 그는 “봉사를 통해 봉사자가 얻는 만족이 무척 크다. 제가 그분들한테 도움이 되고, 더 나은 삶을 선물했다는 자체가 기쁨을 준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함께 봉사한 이들을 보면 봉사를 통해서 삶이 바뀌는 사례가 많다”며 “해외 의료봉사를 갈 때에는 청소년봉사단 친구들도 함께하는데, 어린 친구들이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또 어려운 현지 환경을 접하면서 본인이 가진 것에 대한 감사를 배운다. 대학 재수 중에 있던 한 학생은 의료봉사를 다녀와서 꿈을 찾고 공부에 매진해 의대에 입학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의료봉사는 의료인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의사와 간호사의 역할은 전체의 10%에 불과하고, 순수 자원봉사자가 나머지 90%를 채운다. 의료서비스 이외에도 진료지원, 교육, 말벗 등 다양한 역할들이 톱니 바퀴처럼 맞물려야만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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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기사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97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