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를 기억하십니까? 일평생 환자사랑과 복음전파에 헌신했던 그의 삶은 그가 떠난 지금까지도 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장기려 박사의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장기려 박사 추모 20주년을 기념해 CTS가 특별기획으로 제작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소개합니다.

한국의 슈바이처, 작은 예수라 불렸던 고 장기려 박사. 당대 최고의 의사였지만 그는 일평생 오직 가난한 사람들만 바라보는 바보의사였습니다. 이러한 장기려 박사의 헌신적인 삶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가 제작됐습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CTS 창사 20주년과 장기려 박사 추모 20주기를 기념해 기획됐다는 점, 그리고 장기려 박사가 오늘날 대한민국을 봉사대국으로 만든 봉사와 사랑의 모델이었음을 새롭게 인식하고 알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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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들을 섬기며 신앙인의 본이 된 장기려 박사의 다큐멘터리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는 오는 17일 CTS 아트홀에서 무료시사회가 열리며, 오는 21일과 23일에는 CTS TV에서 전세계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김인애 기자  

뉴스보기  http://www.cts.tv/news/news_view.asp?PID=P368&DPID=19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