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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라포르시안] “이 환자에게 닭 두 마리 값을 내주시오”…어느 ‘바보 의사’ 이야기 (2015.10.21)
2015-10-30 14: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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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닭 두 마리 값을 내주시오”…어느 ‘바보 의사’ 이야기

CT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 제작

2015/10/21 19:34 입력

 

[라포르시안] '바보 의사'로 불렸던 고(故) 장기려 박사의 삶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됐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故) 장기려 박사의 사랑과 봉사정신을 담은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를 오는 11월 21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방송한다.

CTS는 '끝나지 않은 사랑의…'를 통해 섬김과 나눔의 표상인 고 장기려 박사의 헌신적인 삶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장기려 박사는 한국전쟁 당시 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전신인 천막병원을 세워 피난민을 무료로 진료하고, 의료시설이 없는 무의촌 진료 등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돌보며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가난한 탓에 제대로 먹지 못해 병이 난 환자를 진료한 후 '이 환자에게 닭 두마리 값을 내주시오'라고 적힌 처방전을 쓴 일화는 그가 환자를 대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의료봉사에만 헌신했던 게 아니다.

1943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간부분 절제술을 시행했고, 1959년에는 간암 환자의 간 대량절제술에 성공하는 등 한국 간외과학의 실질적인 창시자로 평가받을 정도로 의학적인 부문에서도 큰 업적을 남겼다.

대한간학회가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한 것도 장기려 박사가 1959년 10월 20일 간암환자 대량절제술을 성공한 것을 기리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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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는 "박애정신을 실천하는 (장기려 박사의)제자들 덕분에 지금까지도 전 세계 곳곳에서 의술을 펼치는 사랑의 기적이 열매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는 11월 21일 오후 3시, 23일 밤 11시에 CTS 채널을 통해 방송을 탈 예정이다.

[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


기사원문보기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4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