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후원안내 > 언론보도

언론보도 [매일경제]<기획특집>계란만한 ‘갑상선 혹’ 떼어낸 여성 “편안히 숨쉴수 있어 행복”(2014.11.06)
2014-11-07 12:49:08
조회수 860
<기획특집>계란만한 ‘갑상선 혹’ 떼어낸 여성 “편안히 숨쉴수 있어 행복”
 

인제대 백병원 블루크로스·매경, 캄보디아 프놈펜 가다

기사입력 2014.11.06 17:03:00

장여구 교수가 인제대 백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캄보디아 의대생들까지 참여한 가운데 갑상선 절제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크루베 코레! 어쿤 날바안 피어바알.”(한국 의사선생님! 치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신마취에서 깨어난 오른 임(41)은 고통스러웠지만 북받쳐 오르는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암세포가 피부를 뚫고 나온 염증성 유방암 4기 환자였던 그녀는 왼쪽 가슴을 잃었지만 목숨을 건져 사랑스러운 네 딸을 계속 볼 수 있게 됐다. 몇 년 전 남편과 사별한 그녀는 자신마저 암으로 죽는다면 스물세 살부터 네 살 막내까지 누가 먹여 살리겠느냐며 “제발 살려달라”며 한국 의사를 찾아 4시간을 걸어 병원을 찾아왔다.

오른 임은 수술대 위에 오를 때도 왼쪽 가슴 유두가 함몰돼 진물이 계속 나와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악화돼 있었다. 키 160㎝에 몸무게가 83㎏으로 비만이었고 혈압은 180/120㎜Hg로 고혈압도 앓고 있었다. 그녀는 오른팔에 마취제를 주입하자마자 곧바로 깊은 잠에 빠졌다. 집도는 김운원 해운대백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했다. 수술은 유방을 초승달 모양으로 절개한 후 인두로 지방을 태워가며 2시간 반 넘게 진행해 유방과 왼쪽 겨드랑이의 림프를 모두 제거했다. 김운원 교수는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를 하고 유방 전체를 절제할지 결정하지만 캄보디아는 방사선 치료가 불가능해 완치를 장담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시아 오지를 찾아 무료 진료하는 의료진을 동행해 취재 보도하는‘메디컬원아시아(Medical One Asia: Bridging the Medical Divide)’프로젝트가 인제대 백병원의 장기려 박사기념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과 함께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에서 진행됐다.-------------------------------이하생략
 

 

관련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3345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