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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4-11-07
인제대백병원 의료진이 캄보디아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고 돌아왔다.
백병원 의료진은 지난달 26일부터 8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에서 유방암 환자 5명과 갑상선 종양환자 19명 등 총 24명의 암 환자 수술을 시행했다.
백병원과 장기려박사기념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이 함께한 이번 수술캠프에는 부산백병원 외과 김상효 교수,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 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문철 교수 등 1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현지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마취제, 지혈기, 침대보, 거즈 등 500kg에 달하는 의료장비가 한국에서 공수됐고, 3일간 24건의 수술이 진행됐다.
수술과 더불어 캄보디아 의사 및 간호사 20여명에게 의료지식과 수술기법도 교육했다.
장여구 교수는 “10cm 크기의 종양이 목 안에 들어있는 17살 소녀, 종양이 커져 유방 밖으로 터져 나와 고름이 흐르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 등 병원 한 번 가보지 못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고 장기려 박사의 뜻을 이어가는 숭고한 의료봉사였다”고 말했다. ------------이하생략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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