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장기려선생기념사업회(대표 이영덕)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성산 장기려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1997년7월 설립된 단체다. 장기려 선생은 1911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나 평생을 의료인으로 살면서 순명과 순결,청빈과 박애의 삶을 살았다. 한국 최초의 의료보험제도인 청십자 의료보험조합과 부산 복음병원 등을 설립했다.
기념사업회는 장기려 선생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인술을 따라 국내·외 소외받고 가난한 이웃을 찾아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노숙자와 쪽방 거주자를 중심으로,국외에서는 필리핀과 중국,피지 등 제3세계권에서 선교사들과 협력 사역을 펼치고 있다. 현재 서울과 부산 경남 미주 등에서 689명의 회원들이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02-757-9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