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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갤러리 외대부고 첫 봉사활동 후기
2015-07-13 00:14:15
배승권 조회수 1771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틀 뒤인 7월 10일 금요일 아침, 블루크로스 폐약품 모으기 봉사 활동을 처음으로

가졌다. 

캠페인에는 같은 의학동아리 소속 1학년 친구들 8명이 참가했는데, 그에 앞서서 목요일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모여 블루크로스의 활동 사항들에 대해 공부하고 장기려 박사님에 대해 알아가고, 전단지를 출력해서 복사하고,

피켓을 만들드는 등 사전 작업을 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동안 장기려 박사님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부분이 참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는 것, 또 약국에서 수거한다는 점 등 어쩌면 당연한 것을 새롭게 알게 되어,

여러가지로 반성을 하게 됐다.

드디어 캠페인 날 아침, 7시 30분에 모인 우리들!

평소라면 아침을 먹고 1교시 수업 전까지 각자 열람실이나 교실에서 자습을 했을 시간인데, 기숙사에서 교실로

이어지는 체육관 앞 통로에 서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바쁜 아침인데도 호응이 꽤 좋았다.

전단지는 총 70장을 준비해서 선배, 동기들에게 나눠줬는데, 다들 관심있게 읽어보고, 누구 하나 구겨서

버리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 흐뭇했다.

 

단지 우리 학교에서는 처음하는 캠페인이라서 홍보도 부족했고, 기숙 학교이다 보니 학생들이 폐의약품을

가지고 있을리 없어, 수거가 거의 안됐다.

솔직히 우리집에서 가져온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놀란 것은, 우리 집에 이렇게 폐의약품이 많았다니...

(어머니는 사용기한이 지난 약품들을 다 어쩌시려고 집에 두셨던 걸까요? ^^::)

다행히도 앞으로는 집에서도 철저하게 분리배출하시겠다고 어머니도 말씀하셨다.

 

이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나를 비롯해서 우리팀 친구들이 폐의약품 처리와 지구 환경에 더 큰 심을 갖게

됐듯이 많은 합스(hankuk acadmy of foreign studies)인들이 우리들의 뜻에 동참해주어서

지구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장기려 박사님의 뜻을 이어받아 질병이 있어도 가난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사람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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