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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체험수기 등촌동 무료진료소 봉사수기
2017-12-25 00:26:35
김현서 조회수 425

노원에서 학교가 끝나자 마자 1시간동안 달려서 도착했다.

워낙 새로운 동네이고 한번도 와본적 없는 동네여서 이 동네에서 과연 내가 무료진료소 봉사를 할 수는 있을까에 대한 생각도 들었지만 막상 복지관에 들어가고 나서부턴 생각이 달라졌다.

우리가 하는 역할은 약을 약사분들께서 편리하게 약봉투 안에 집어넣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보조 역할을 했었다. 봉사하는 장소에 들어간 순간 책상 위에 많은 양이 놓여있길래 '이게 다 뭐지?'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그러고 나선 약사분들이 오기 전까지 세팅을 도와드린 다음, 약사분들께서 오신 후 본격적인 일이 시작되었다.

처음 봉사를 하지만 대충 파악해보니, 등촌동에 거주하시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서 등촌9복지관에서 무료 진료를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찾아오신다. 그러면 등촌9복지관에서 무료 진료를 받으신 어르신분들은 진료를 하신 의사분께서 적어주신 처방전(빨간색 종이)를 우리에게 가져다주시고, 우리가 약을 제조할 동안 옆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그 후 약이 제조가 완료되면 우리가 직접 그분들께 전달해드리는 방식인것 같았다.

처음에는 많이 오시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많은 분들께서 방문하시고 진찰을 받으시고 가셔서 점점 하는 일은 늘어났다. 비록 다리가 아팠지만 이에 비해 얻는 뿌듯함은 더 많았던 것 같다. 만약 우리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르신분들께선 약으로 해결될 수 있는 간단한 질병도 제대로 해결을 하지 못하시고 계속 편찮으실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 하나 불편했지만 이것이 다른 분들에게 희망과 힘이 된다면, 나는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봉사를 할 마음이 있다.

비록 이번에 블루크로스 천사회원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등촌동 진료소 봉사를 했지만, 앞으로는 매달에 1번 이상이라도 꾸준하게 참석하여 어르신분들께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는 학생이 되고 싶다.

 

PS. 관리자 선생님!! 카페에 게시글을 올리려고 등업신청을 했는데, 현재 16년부터 등업신청을 해도 등업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말씀 드려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등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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