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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체험수기 소망공동체 봉사일지 - 2차
2015-05-05 22:40:18
별하 조회수 623

오늘은 소망공동체로 봉사활동을 간 두번째 날이었다. 다시 찾은 소망공동체는 반가움 때문인지는 몰라도 더욱 활기차고 밝은 느낌을 주었다. 원래는 이 주의 토요일날 봉사를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공동체 측의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오늘 급하게 가게 되었다.

뉴스에서 예보했던대로 날씨는 무척 좋았다. 다만 봉사의 대부분이 실외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내리쬐는 태양은 우리에게 썩 달갑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가서 처음 한 활동은 잡초뽑기였다. 난생 처음 해보는 일이라 처음에는 많이 서툴렀지만, 하다보니 어느샌가 요령있게 잡초를 뽑을 수 있었다. 중간중간 토끼와 염소들에게 풀을 주는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다.

잡초를 다 뽑은 뒤에는 식당의 유리창을 닦았다. 실내의 유리창은 별 어려움 없이 닦을 수 있었지만, 실외의 유리창은 송화가루가 듬뿍 쌓여 있어서 닦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친구들과 힘을 합쳐 닦으니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았다.

유리창을 다 닦은 뒤에는 공동체 내부의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공동체 식구들이 직접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내부가 아담하고 귀여워서 좋았다. 차를 마시면서 그곳의 식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 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참 많은 것을 느꼈고, 경험했다. 다음 봉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