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교에서 반편성 예비소집에 갔었는데 같이 봉사활동 하는 친구들과 모두 다른반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다 같은 반이 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한명도 같은 반이 아니라서 섭섭했습니다.

그래도 매달 두번씩 모여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아래 청소 하기로 약속했으니까

봉사활동하면서도 친구들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청소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며칠동안 따뜻한 날씨에 익숙해져서라고 생각합니다.

외곽순환도로 아래에는 화물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데 이번에도 쓰레기들이 그 차들 주변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화물차 운전하는 아저씨들이 쓰레기들을 버리지 않으셔야 깨끗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