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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7일에 요양병원인 효림원으로 봉사활동을 갔다. 원래 계획은 노인분들의 식사보조와 같은 일이었으나 독감이 요양원 내에서 유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방청소와 주변환경정화활동을 했다.
하필 독감이 유행하던 때를 가서 의미있는 활동을 하지 못했다. 주변환경 정화도 봉사활동이긴 하나 노인분들과 직접 만나면서 느끼는 보람을 느끼지 못해서 좀 아쉽기도 했다. 환경정화를 하면서 주방청소를 하는 게 좀더 보람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봉사활동이란게 하면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것인데 이번에는 몸은 편했을지 몰라도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지 못해서 내가 진짜 봉사활동을 한게 아닌 것 같았다. 그러나 한가지 얻은 점이 있다면 봉사활동은 결코 오늘처럼 몸편하고 보람은 별로없는 것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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