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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체험수기 성 요셉의 집 봉사활동
2014-02-27 22:06:09
raphael 조회수 630

12월에 처음으로 가서 봉사해보고 1월에는 가보지 못했던 성 요셉의 집.

 

2월22일에 다시 가게된 요셉의 집에는 12월보다 많은 청각.언어장애 어르신들이 계신 것 같았다.

 

또 요번엔 매월 22일 자원해서 가던 성당 중,고등부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 10명 정도가 봉사활동을 하러 가게 되었다.

 

매월 봉사하는 활동이 바뀌는데, 요번 달에는 청소를 하게 되었다. 인원도 많아 팀을 정해 구역을 나눠 청소를 하였다.

 

우리 팀은 식당과 신발장을 청소하게 되었다. 청각,언어장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곳들이라 더욱 깨끗이 청소하려 노력하였다.

 

한 달동안 쉬었다가 다시 나가 청소를 정성껏 하다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청각,언어장애 어르신들이 수화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하는 것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식당과 신발장 청소를 다 한 후에도 시간이 남아 요셉의 집 바깥을 꾸미고 있는 돌담에 가 그 위에 있는 모래를 빗자루로 쓸어내렸다. 그 모래가 돌담이 계속 있다가 보면 식물들의 성장을 막기도 하고 외관상도 좋지 않아 청소를 하게 되었다고 담당자분이 말씀하셨다. 처음에는 무슨 차이인가 했었는데 모래를 쓸어내리다보니 외관상에도 깨끗해보이고 식물들도 전보다 훨씬 나아보였다.

 

이 활동이 끝나고 나서는 담당 수녀님께서 요셉의 집에 계신 어르신들이 모두 청각,언어장애이시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안 된다며 수화를 가르쳐주셨고 그 수화를 배우면서 뭔가 뭉클했다. 예전에 청각 장애인체험을 해보았었는데 그 때 세상의 모든 소리가 들리지 않아 당황했던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어르신들은 그런 불편함을 평생 가지고 계셨다니...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앞으로 매월 갈 때마다 어르신들께 친절하게 수화로 인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청소를 오랜만에,여러곳을 하다보니 힘들었지만 여러 불편함을 참고 사시는 어르신들이 사용하시는 곳이므로 즐겁게 했다.

 

다음 3월달에도 청소를 하거나 어깨주물러드리기,네일아트 등을 할텐데 이런 활동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