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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체험수기 11월 9일 요양병원 봉사
2013-11-18 21:34:10
소영 조회수 556

저번주 토요일에 부산예일 요양병원에서 어르신들 식사 보조 봉사활동을 했어요!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처음가서 그런지 막상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구ㅠ 그래서 시키는일 열심히 했어요!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병동이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셨어요. 식사 보조해드리는데 고맙다구 하시면서 그러시는데 왠지모르게 괜히 제가 다 죄송한 마음이 들었어요ㅠ 처음으로 요양병원에서 봉사했는데ㅠ 하늘나라에 계신 저희 할아버지도 생각나고.. 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을 보면서 할아버지의 모습과 겹쳐보이는 모습이 보이면 자꾸 눈물이 맺혀서 혼자 감추느라고 고생했답니다ㅜㅠ 어느 한 할아버지의 손자가 엄마의 손을 잡고 와서 병동에 계신 할아버지랑 놀고 있다가 나중에 갈 시간이 되서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할아버지가 손을 흔들어주시면서 이제 가보라는 제스쳐를 취하셨는데 저두 저희 할아버지와 그랬던 모습이 겹쳐져 보이면서 눈을 못떼겠더라구요..  살아계실때 더 잘해드릴껄...이라는 생각만들구... 그 전에 더 잘해야겠죠! 처음한 요양원 봉사라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해서 요양병원에 계신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단순히 봉사시간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서 뜻깊은 주말을 매주 보내고 싶어요!ㅎㅎ

p.s 여러분들두 할머니 할아버지께 조금더 신경써서 잘해드리세요^^ 정말 돌아가시고 나면 그땐  왜 그것밖에 못해드렸을까.. 아무리 후회해도 되돌릴수 없어요ㅠㅠ 그러니 꼭 후회안하시도록 살아계실때 잘해드리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