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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체험수기 에코맘 장터
2012-09-20 20:25:53
김도현 조회수 649

나는 평소에 내 그림솜씨를 사회봉사활동에 활용하고싶었다.

 

그러던중 에코맘에서 장터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주최측에 요청하여 부스하나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거기서 내가 그린 그림을 엽서로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주최측에 기부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그린 그림들 가운데 제일 마음에드는 8장을 골랐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그림엽서를 만들어 주는 출판사를 알아본뒤 지하철을 타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있는 그 사무소까지 갔다.

 

 

그런데 문제는 비용이었다.

 

나는 부모님 도움을 받지않고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해보고 싶었는데, 통장을 탈탈 털어야 될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출판사 형들이 내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가격을 좀 깎아주겠다고 하여 기분 좋게 주문할 수있었다.

 

총 800매를 인쇄하였는데 비닐로 케이스를 만들어 8개를 한묶음으로 해서 2000원에 판매를 했다.

 

동생과 둘이 그림엽서를 파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침일찍 어머나와 동생과 함께 에코맘 장터에 도착했다.

 

부스를 예쁘게 치장한뒤 테이블위에 그림엽서를 전시하고 동생과 함께 큰소리를 외치며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내 부스를 방문해 그림엽서를 사주셨다.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취재나온 환경 TV와 아시아투데이 기자들이 내 부스를 촬영하고 나와

 

인터뷰를 하고 갔다는 것이다.

 

목표보다 많이 팔지는 못했지만 내가 태어나서 처음 내 힘으로 돈을 벌어보았고 또 그 돈을 좋은 일을 위해

 

기부한다는 사실에 더 할 나위없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정말 뜻 깊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