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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체험수기 하트하트 발달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 봉사
2013-04-30 23:36:37
김현조 조회수 839

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의 한계를 극복한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게 된 나는

 

연주에 몰입한 연주자 중에 누가 장애인인지 알아차릴 수가 없었다.

 

(장애청소년과 함께 옆에서 같이 연주하는 선생님 혹은 자원봉사자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그들의 연주와 태도는 손색이 없었으며 그 자체가 나에겐 감동이었다.

 

 

 

2006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장애로 인해 사회적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합주를 통해 단체생활과 규칙, 충동조절 등 사회성을 배우고 음악을 통해 보다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단했다고 한다.

 

발달장애 청소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뿐 아니라

 

나와 같은 일반청소년들에겐 이들의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은 나는 자원봉사를 신청하게 되었고,

 

이들이 연습때 보아야 할 악보를 정리하는 일을 담당하게 되었다.

 

악보를 분류하고 정리하는 일이 생각보다 힘들고 바빴지만 장애친구들이 이것을  보고

 

매주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니 의미있게 느껴졌다.

 

어릴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지만 체르니를 겨우 치고 그만 둔 나의 악기연주 실력은

 

캐나다 유학시절 트럼펫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악기연주 소질이 없음이 증명되었기에

 

장애친구들의 연주가 더 감동스러웠는지 모르겠다.

 

세상 누구에게나 보석같은 소질은 있다.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할  아름다운 존재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연주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