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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2013 FC서울 개막전이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다.
"걸어다니는 축구사전"이란 별명으로 불릴 만큼
축구광팬인 나는 장래희망조차 축구와 관련된 일을 함으로써
행복한 인생을 꿈꾸고 있는 고2 남학생^^
이왕 채워야할 봉사시간이라면 그 역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지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봉사사이트를 검색하던 터, 내 눈에 확 들어온 봉사활동.
축구경기도 보고, 축구장에서 봉사도 하고...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리리라 기대하면서
토요일아침 9시반에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자원봉사의 위치와 태도에 대한 숙지를 듣고 근무복을 입고는
경기장 내 안전을 위해 관람객 통제 등 행사지원 봉사를 하였다.
6시간의 봉사시간이 결코 거저 얻어지지 않을 정도로 행사지원 봉사는
쉽지 않았다.
막무가내인 관람객과의 실랑이와 안전을 위해 예의바르게 통제를 해야하는 일..
축구경기를 보는 둥 마는 둥 자원봉사활동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지만
축구선수들의 경기를 이렇게 가까이 보는 것이 처음이라 그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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