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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체험수기 밤골 아이네 공부방 봉사를 다녀온후....(2013.4.13)
2013-04-19 10:59:29
변유미 조회수 872

                                밤골 아이네 공부방 봉사를 다녀온후....(2013.4.13)

  

 

봉사시간을 맞추기 위해 학원 수업 중간에 나와 학교를 향했다.


11시50분, 학교 앞에서 오늘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신입생 1학년과 2학년 친구들의 출석 체크를 하고

수학 토론부 동아리 선생님과 차량봉사를 해 주시는 부모님들과 함께 밤골 아이네 공부방을 향해 출발했다.


작년부터 지속되어왔던 밤골 아이들과의 만남은 항상 설렌다.

아이들 대부분이 빈곤 가정의 아이들으로써 한 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이다.


작년 이맘때, 공부방 봉사를 하면서 깜짝 놀랐다.

아이들하고 수학 게임이나 놀이를 할 때는 몰랐는데 아이들과 수학을 공부하면서

초등 고학년인데도 곱셈이 안 되는 아이, 덧셈, 뺄셈도 못하는 아이, 집중을 전혀 못하는 아이...


공부를 도와주면서 속으로 많이 난감했던 기억이 있다.

1년이 지난 지금 우리들도 배우고 있는 학생이지만 선생님의 호칭을 받으면서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

 

지금은 아이들 덕분에 우리가 더 배우는 면이 많다.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고 살고 있는지.. 좋은 환경과 좋은 가정에서 생활하고있음을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도 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소풍을 다녀오는 기분이 들었다.
 

3시간의 만남이 왜 이리 짧은지...


이 느낌이 나눔의 기쁨일 것이다.

그 아이들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나이기에 그만큼 더 나누면서 감사하면서

열심히 생활해야 되겠다는 것을 느끼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