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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조선일보 기사 2011.10.27]故 장기려 박사 뮤지컬 공연
2011-10-30 15:07:36
관리자 조회수 1517

[조선일보 기사 2011.10.27] 헌신과 청빈의 삶, 故 장기려 박사 뮤지컬 공연

 

 

“의사를 한 번도 못 보고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뒷산 바윗돌처럼 항상 서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청빈한 삶을 살다간 고(故) 장기려(1911~1995) 박사.

 

장기려 박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삶을 기리는 뮤지컬 ‘장기려, 그 사람’이 무대에 올랐다.

 

장기려 박사는 한국전쟁 전 평양 도립병원장과 김일성 종합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월남 후 1959년 국내 최초로 간 대량 절제 수술에 성공하기도 한 당대 최고의 명의였다. 또한 복음병원을 설립하여 무료 진료를 실시했고, 건강보험의 모태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서민의료보험조합인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설립했다.

 

그럼에도 1975년 정년 퇴임 때 집 한 채 없이 복음병원이 병원 옥상에 마련해 준 20여평 관사가 전부일 정도로 평생을 무소유로 일관했다. 그의 삶은 기독인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과 헌신, 나눔의 모범이었다.

 

뮤지컬 ‘장기려, 그 사람’은 순수한 인술(仁術)을 펼치겠다는 초심이 흐려지면서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 보자는 유혹을 받던 한 중년 병원장이 책을 통해 의사 장기려의 삶을 만나는 액자 구조를 취했다.

 

‘엄마의 약속’ 등을 제작한 극단 ‘하늘연어’가 제작해 지난 18일부터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공연 중이다. 국내 정상급 CCM 아티스트들의 곡을 극중에 활용해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였다. 극중에 장기려 박사님의 생전 영상을 상영하며 배우들의 연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등의 새로운 시도도 이뤄진다.

 

연출은 연극 ‘달링’ 등의 유한철 연출이 담당했다. 또 류창우(미스 사이공, 지킬앤 하이드)와 현순철(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이 장기려 박사 역을, 장기려 박사의 삶에서 의사로서의 소명을 재발견하는 현대 의사 박동혁 역은 김영완(영웅, 명성왕후)가 맡는 등 실력파 배우들이 열연한다.

 

제작사는 “당대 최고의 명의이면서 예수그리스도를 따라 평생 낮은 자를 섬기며 청빈한 삶을 살았던 그분의 모습에서 오늘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신앙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 바람직한 기독인의 삶의 모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투어 공연 초청도 가능하다. 문의는 극단 하늘연어

 

 

기사 내용을 아래에 링크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27/2011102700958.html